[강원/고성] 고성 맛집 🍽️ 파파스튜 – 스튜·파스타·샌드위치 모두 만족한 내돈내산 후기
이번 주말, 강원도 고성 천진해변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니 슬슬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바닷가 근처에서 조금 색다른 음식을 찾다가 발견한 “파파스튜”, 이름부터 왠지 정감 있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 파파스튜 위치 보기 (네이버지도)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천진6길 9 1층 101호
; 가게 뒷편에 주차장 있음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 따뜻한 분위기
가게는 외관부터 내부까지 신경 쓴 느낌이 물씬 나는 아늑한 분위기였어요. 따뜻한 조명과 감성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들어가자마자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혼밥도 괜찮고, 커플이나 가족 단위 손님도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구성이라 더 좋았어요.
주문한 메뉴는?
저희 가족이 고른 메뉴는
✔️ 시그니처 토마토스튜 (15,000원)
✔️ 아이와 함께 먹기 좋았던 베이컨크림파스타 (15,000원)
✔️ 브런치 느낌 가득 베이컨샌드위치 (11,000원)
토마토 스튜 🍅 – 진한 깊이감에 반함
토마토 스튜는 부드럽게 조리된 각종 채소와 소고기가 푹 끓여져 있어 한입 먹자마자 정성이 느껴졌어요.
겉보기엔 소박해 보여도 국물 깊이나 재료의 조화가 수준급! 고성처럼 바닷가 인근에서 이런 스튜 맛보기 쉽지 않죠. 따끈한 국물이 몸속 깊이 스며드는 맛이라 여행 중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베이컨 크림 파스타 🥓 – 아이도 좋아한 메뉴
이 메뉴는 아이와 함께 먹으려고 시켰는데 성공적이었어요. 크림소스가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아이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얇은 면이라 아이가 먹기에도 편했고, 베이컨과 신선한 브로콜리가 잘 어우러져 풍미도 가득했어요.
베이컨 샌드위치 🥪 – 가볍게 즐기기 좋은 브런치
오픈 스타일 샌드위치로, 바삭하게 구운 빵 위에 신선한 양상추, 계란, 치즈, 베이컨이 조화롭게 올라가 있었어요. 사이드로 사과와 딸기가 곁들여져 나와 상큼함까지 챙길 수 있었죠. 전체적으로 재료의 궁합이 아주 잘 맞아서 한입 한입이 맛있었어요.
정리하자면…
고성 천진해변에 오셨다면 꼭 들러보셨으면 하는 추천 맛집이에요.
여행 중 늘 먹던 메뉴가 지겹게 느껴지거나 따뜻한 수프류가 당긴다면 파파스튜가 딱이에요.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하고, 조리도 빨라서 기다림 없이 즐길 수 있는 점도 큰 장점!
다음 고성 여행 때도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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