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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영화 후기] 5살 아이와 함께 본 디즈니 실사영화 「릴로와 스티치」 (더빙판)

by 이티오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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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1일, 디즈니의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이 실사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릴로와 스티치」 실사판인데요, 어린 시절 만화로 즐겨 봤던 그 이야기를 이번에는 다섯 살 아이와 함께 극장에서 더빙판으로 관람했어요. 오늘은 그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블로그에 남겨보려 합니다.



영화 개요
• 제목: 릴로와 스티치 (Lilo & Stitch)
• 개봉일: 2025년 5월 21일
• 장르: 가족, 코미디, SF, 드라마
• 감독: 딘 플레처-캠프
• 등급: 전체 관람가 (더빙판/자막판 동시 개봉)
• 제작: 월트 디즈니 픽처스

이번 실사 리메이크는 원작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새로운 감각의 영상미와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스티치의 실사 CG 퀄리티가 정말 좋아서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인 저도 눈을 뗄 수 없었어요!


줄거리 소개 (스포일러 없이)

하와이의 아름다운 섬, 카우아이. 외로움을 많이 타는 소녀 릴로는 친구도 없고 자주 문제를 일으키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입니다. 어느 날 릴로는 우연히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인 **‘스티치’**를 입양하게 됩니다. 사실 스티치는 실험체 626호로, 은하계를 위협할 만큼 강력한 존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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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구에 불시착한 이후 릴로와 함께 지내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스티치. “오하나”—가족이라는 의미를 배우며, 둘은 특별한 우정을 쌓아갑니다. 과연 이 둘은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아이와 함께 본 소감

저희 아이는 5살인데요, 전체적인 줄거리를 따라가기에는 약간 어려운 부분도 있었어요. 특히 스티치가 원래는 파괴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설정이나 외계인들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살짝 긴장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스티치의 귀여운 모습과 릴로의 사랑스러운 행동, 둘의 유쾌한 장면들에서는 아이가 정말 눈을 반짝이며 집중해서 봤어요. 영화의 엔딩에서는 릴로와 스티치가 헤어지게 될까봐 울기도 하고 끝나고 나서는 “스티치 진짜 귀엽다~ 키우고 싶어!“라고 할 정도로요.



어른인 저의 감상

어릴 적 애니메이션으로 보았던 릴로와 스티치를 이렇게 정성스럽게 실사화한 영화는 제게도 깊은 감동을 줬어요. 단순히 아이를 위한 영화가 아니라, 가족의 의미와 유대감, 외로움과 이해에 대한 메시지가 너무나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릴로와 스티치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하는 모습은, 부모로서 또 어른으로서 마음이 찡해지는 순간들이었고요. 눈물 살짝 훔친 건 저뿐만이 아니었을 거예요.



평론가 & 관객 반응

대체로 호평이 많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디즈니 실사 리메이크 중 가장 감성적인 작품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고,
많은 관객들이 “스티치의 CG가 너무 사랑스럽고, 원작에 대한 존중이 느껴진다”고 호평했습니다.
특히 부모 관객들 사이에서는 “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감동 영화”라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요.



릴로와 스티치 실사판은 아이와 함께 보기에도 좋고, 어른이 되어 다시 보는 감동도 놓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다섯 살 아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고, 스티치의 귀여움 덕분에 긴 러닝타임도 지루하지 않았어요.

특히나 더빙판의 성우 분들이 목소리 연기를 잘하셔서 위화감 없이 영화에 몰입이 잘 되었어요. 아직 자막 읽기를 어려워 하는 어린 아이들과 감상하신 다면 더빙판도 추천합니다!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이번 주말엔 꼭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오하나(‘Ohana’)는 가족이야.
가족은 버리거나, 잊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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